몇 년간 수 많은 할일관리 앱을 써왔다. 가장 많이 썼던건 Wunderlist. 아쉽게도 Microsoft에 흡수된뒤 자체 Todo만 남겨놓고 서비스를 종료해버렸다. (이럴거면 왜...) Microsoft의 Todo는 뭔가 쓰면 쓸수록 불편함이 느껴졌다. 이건 Google에서 제공하는 GoogleTaks도 마찬가지였다. 수익성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두 회사 모두 기능적인 측면에 있어서 아주 기초적인 수준만 가능했다. 한마디로 불편했고 항상 Wunderlist가 그리웠다. 그 이후 한동안 GoodTask라는 아이폰 앱을 주로 사용했다. 모든게 완벽했다.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내가 생각한 모든것을 범주화하기 좋았다. 하지만 딱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웹!!! 하루 일과중 대다..